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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YI

프로 N잡러가 되기 위해 노력 중 (본업 + 부업s)

by 모돈돈 2025. 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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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회사를 다니다가 어느 정도 확신이 생겼을 때 회사를 그만두게 되었다.

2년간 회사일을 병행하며 자영업(투잡), 블로그, 유튜브를 운영하고 있다가 자영업을 본업으로

하기로 마음을 먹었는데 그동시에 회사가 서울로 옮기면서 자연스럽게 퇴사로 이어진 것 같다.

서울에서 같이 일하자는 스카웃제의에도 나는 내 길을 가고자 하는 마음으로 거절했다.

 

 

지금은 그 선택을 살짝은 후회하고 있는 중이다. 왜냐면 정말 힘들었던 코로나 시기에는

다 그만두고 일을 다시 시작하고 싶었는데 지방에서 있는 MZ세대로써 일자리가 부족을 겪었고

그마저도 여의치 않아서 경제적으로 많이 어려웠기 때문이었다.

그래서 한동안은 대출도 많아지고 의욕을 많이 잃어서 우울증에 시달리기도 했다.

 

본업

 

 

대학시절 친구와 함께 노점에서 팔던 악세사리를 비싼 가격을 주고 산 걸 계기로 이 정도면

나도 만들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그 이후로 블로그를 통해서 내가 직접 만들어서 판매를 하기 시작했다.

처음에 하나 둘 팔리는게 신기해서 자신감을 가지고 시작했다가 회사를 다니는 내내 부업으로 하게 되었다.

현재는 작업실도 있고 홈페이지, 스마트스토어,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매출을 내고 있다.

아직 부족하기는 하지만 고정적인 수입이 있어서 이제는 좀 숨통을 틔우고 일하고 있다.

 

블로그

 

 

블로그는 2006년에서부터 쓰기 시작했는데 본격적으로 시작한 건 2011년부터였다.

진입 장벽이 낮다는 소위 맛집 블로그고 시작을 했고 체험단으로 가난했던 사회초년생 시절을 버텼다.

그 뒤에는 화장품, 제품, 기자단 등을 통해서 부가적인 이익을 만들고 있고 애드포스트, 애드센스를 통해서도

수익이 발생하고 있어 계속 ING상태로 진행되고 있다.

또한 브랜드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사업에 도움이 될만한 포스팅을 꾸준히 하고 있는데 포스팅을

쓰는 것과 아닌 것에 매출 차이가 있어서 멈출 수가 없다.

 

공동구매 (블로그)

한동안 블로그를 통해 공동구매를 진행했었다.

업체로부터 제의를 받거나 한건 아니고 정말 순수하게 내가 사고 싶은 제품을 함께 싼 가격으로 사기 위해

국내 외 업체를 컨택했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어떤 깡으로 그랬었는지 신기하다.

그런 경험이 있었기 때문에 현재 본업으로 하고 있는 대량제작건이나 외국에서 물건을 사입하는 일도

이제는 아무렇지 않게 하고 있는 것 같아 다 자양분이 된 것 같다.

 

인스타그램

 

 

인스타그램은 크게 활성화되고 있다는 생각이 하기가 힘들긴 한데 그래도 브랜드 인스타를 운영하면서

주문제작이나 수업 신청을 받고 있어서 수익으로 이어지고 있어 놓칠 수 없다.

인스타그램은 하나를 더 운영 중에 있는데 요리하는 걸 좋아해서 평소에 집에서 하는 집밥 및 도시락을

콘셉트로 콘텐츠를 쭈욱 올리고 있는데 팔로우수가 아주 미약하지만 꾸준히 오르고 있다.

언젠가는 인스타그램으로 본업 외에 다른 건으로 수익이 생기길 고대하고 있다.

 

유튜브운영 (구독자 1,000명을 만들자)

 

 

유튜브의 수익 창출 조건이 바뀌기 전에 가끔 올리던 영상들의 조회수가 터지면서 20만원 수익이

났었는데 컨셉을 정해놓고 만들지 않았던 채널의 구독자 수 1000명을 채우기가 힘들었기에 그 이후에는

수익이 전혀 나지 않았고 그 뒤로 계속 56.25달러에서 멈춰있어 수입을 지급받지 못하고 있다.

잠들어있는 유튜브를 활성화시켜 구독자수를 확보할 수 있는 방안을 올해에는 모색해봐야겠다.

 

그림 (미리캔버스로 월 30 만들기)

 

몇년 전에 친구의 꾐에 빠져 사게 된 아이패드 프로로 한창 그림을 그리게 되면서 지인을 통해서 손그림 로고를

그려주고 20만원을 번게 다였는데 몇개월 전 다른 친구가 미리캔버스 디자인 기여자를 시작했다는 소식을 듣고

나도 조금씩 그려서 올리기 시작한게 벌써 40개의 요소를 등록해서 티끌모아 태산 프로젝트로 진행하고 있다.

 

전자책 (도전해볼 것!)

 

언젠가는 N잡러의 노하우가 쌓이다 보면 전자책을 만들 수 있을 것 같은데 그게 언제가 될지 모르겠다.

글을 잘 쓰는 것도 아니고 얼마나 전문적으로 쓸 수 있을지도 의문이라서 현재는 자신감이 결여되어 있는데

한번 도전해 보면 그 다음이 있고 또 다음이 있을 거라 생각하고 있다.

 

강의 판매 (DREAM COME TURE? 꿈에 가까운)

 

전자책의 연장선 같은데 부수입을 낼 수 있는 파이프라인들이 쌓여 언젠가 월 100만원이 넘어가게 되면

어느정도 계속 수익을 낼 수 있는 경험치가 생기면서 더 윗단계로 넘어갈 수 있는 기회가 생기게 될거라고 기대 중이다.

그렇게 몇년치의 노하우가 생겨 경제적 자유가 생기게 된다면 꼭 강의를 해보면 좋을 것 같다.

 

남들이 보면 정말 돈이 되는건 다 해본 것 처럼 느껴질만큼 부업들을 많이 해본 것 같다.
예전에는 큰 포부를 가지고 시작을 했었는데 생각 했던 만큼의 성과가 나오지 않았다.
그래도 실망은 실망이고 내가 원하는 결과가 나올 때 까지는 해보자는 심정으로 지금까지 지속했는데
미미한 정도이긴 하지만 오르게 있기에 희망을 버릴 수 없다.
매순간 열심히해서 올해에는 유의미한 성장을 이뤘으면 하는 바램이 있다.